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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스증권을 통해 미국주식에 적금 형태로 투자 중입니다. 미국주식은 애프터마켓이 있어 육아에 바쁜 엄마들이 접속하기에도 좋은데 데이마켓이 새로 개설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온종일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세금인데 생각보다 절세 꿀팁이 많으니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미국주식 절세 꿀팁 몇 가지 공유하겠습니다.
미국주식 데이마켓 시간
한국시간 기준으로 미국주식 장 시간 알려드리겠습니다. 프리마켓 오후 6시~오후 11시 30분, 정규장은 오후 11시 30분~오전 6시, 애프터마켓은 오전 6시~오전8시, 데이마켓은 오전 10시~오후 5시 50분까지 입니다. 한국 코스피 코스닥 정규장 시간과 다르게 시차도 다르고 거래 시간이 많지만 그냥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구나 생각하시면 간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토스증권을 사용한다면 정규장에서만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 시장가 매매만 가능합니다. 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맘에 들어 토스증권을 사용하는데, 정규장에서 매매를 놓쳤다 하더라도 데이마켓에서 구문 체결을 해놓고 자면 대부분 프리마켓이나 애프터마켓까지 주문이 유지되어서 거래가 체결되어 있더라고요. 미국주식은 환율 차익도 쏠쏠하고 마켓 시간이 다양해서 장기 투자 목적이라면 추천합니다.
미국주식 절세 꿀팁
1) 주식은 이익을 실현할 때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이라도 떨어질 때 조금씩 매수하는 것이다. 물론 장기 투자 목적으로 미국 주식을 할 때 해당되지만, 나의 경우 ETF 같은 경우는 계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 주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기회로 삼아 계속 매수할 계획이다.
2) 미국 주식 매매시 양도세는 연 250만원까지 공제된다. 만약 배당금을 받는다면 배당금 15%만 내면 된다. 양도세는 매매차익이 연 250만 원까지만 절세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도 매수를 실행해야 한다.
3) 배당수익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이 금액은 미국주식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 배당금까지 모두 합친 금액이므로 반드시 기억한다. 만약 내 미국주식의 이익 실현금이 연 250만 원이 넘어가는데 2000만 원 미만이라면 배당금으로만 이익을 받는 것이 절세하는 방법이다. 즉, 매도하지 말고 배당주로만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4) 배우자에게 증여할 수 있다. 10년 동안 6억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배우자가 증여받아 바로 매도하면 양도세가 거의 없다. 증여세 면제 기간이 10년이라고 한다면 배우자는 6억 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 원, 직계 가족은 5000만 원까지 증여 금액 한도이므로 증여 시점과 증여 시점의 매매 차익 기준으로 계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증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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