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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3년 5월부터 온라인에서 기존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시스템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뒤따라 23년 12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며 온라인으로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행된다면 매번 대출 업무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할 예정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 대출 시스템 구축 계획

23년 5월을 목표로 구축중인 대환대출 인프라는 개인 신용대출자를 대상으로 하여 금융 회사 간에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전산화하는 대출 이동 시스템입니다. 추진 이유는 대환 대출 시장에서의 참여자를 확대하고 대출 수요자의 의사결정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은행 전체 및 비은행권 주요 회사까지 포함하여 총 53개의 금융회사와 23개의 대출 비교 플랫폼이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용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여 금융 소비자의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가 금융업권 및 금융상품별로 수수료율을 구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주택담보대출 (이하 주담대) 12월 내 대환 대출 인프라 구축 계획

또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담보대출도 간편하게 대출 이동, 즉 대환 대출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출 금리 경쟁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3년 1월 기준으로 가계 대출 잔액 총 1053.4조 중 주담대 비율이 약 76% 즉, 798.8조나 된다고 하니 만약 주담대까지 온라인 원스톱 대환 대출 시스템으로 대출 갈아타기가 쉬워진다면 국민들에게는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담대의 경우 대출 상환 뿐만 아니라 등기 이전 등 여러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당 과정들을 모두 온라인으로 시스템 구현하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담대 상품을 먼저 비교하고 대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금융 소비자 이용 편의를 최대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 합니다. 빠르면 23년 12월 내 플랫폼을 통한 주담대 대환 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축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 하는데 해당 날짜는 잠정 날짜로 추후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어느 시일에 구축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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