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지수란 미국 cpi지수 발표

 

연일 언론에서 미국 CPI 지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svb 은행의 파산 여파와 함께 계속 거론되고 있는 cpi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국 CPI 지수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PI 지수

CPI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로서 Consumer Price Index의 약어이며 인플레이션과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특정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제품군 즉, 조사할 제품군을 선택하고 가격 조사를 시행합니다. 제품군에 대한 가격 정보는 통상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수집되며, 수집된 가격의 평균을 사용하여 cpi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전 기간의 cpi지수와 비교하여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수준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CPI 지수가 상승한다면?

CPI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쉽게 말해 물가가 상승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소비자의 지출이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은 아시다시피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임으로써 구매력이 하락하게 되고 연달아 경기가 둔화됩니다. 경기가 둔화되면 기업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여 제품 생산을 해야 하므로 공급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경기가 침체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물가 상승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출 시장이 축소되고 높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하려고 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나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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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정리

 

미국 CPI 지수 발표

미국 CPI 역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노동 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고 있으며 CPI 지수 측정 방식은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와 핵심 CPI 지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체 CPI는 식료품, 주택, 의료, 교통 등 여러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포괄하며 핵심 CPI 지수는 식품과 에너지의 변동을 제외하고 주택, 교통, 의료 등 핵심적인 주 소비재를 대상으로 측정합니다. 현재 미국의 CPI 지수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23년 2월 대비 1.67 상승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살짝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근원 물가를 상승시킨 요인은 주택 임대료 등을 포함한 주거 비용으로서 미국 CPI 상승분의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미국 연준이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을 기점으로 중소 은행 붕괴 우려에 따른 금융 시스템 보호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여부 2가지 숙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주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해 큰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CPI 지수 상승과 금리 인상은 연관성이 높지만 CPI 지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는 않고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연준에서 금리 인상 결정 여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4160452072?input=1195m

美 2월 CPI 6.0%↑…인플레 둔화에도 근원물가 상승폭 확대(종합) | 연합뉴스